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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도지사 관사 하얀양옥집(하양집)으로이름 짓고 공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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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도지사 관사 하얀양옥집(하양집)으로이름 짓고 공개...

전주 지킴이 2024. 5.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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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턱전 전시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구) 전북도지사 관사의 새로운 모습이 14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도지사 관사를 ‘하얀양옥집(하양집)’으로 이름 짓고, 미술전시 ‘들턱전’을 통해 첫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들턱전’은 손님을 맞이하는 ‘집들이’의 순우리말로, 새롭게 단장한 하얀양옥집(하양집) 개소 전에 맛있는 음식 대신, 지역 청년 예술 작가들의 좋은 작품을 대접한다는 의미로 계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2024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젊은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청년 예술작가 중 전시 목적에 부합하는 시각 분야 8명이 참여했으며, 회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날 수 있다.

본래 생활공간이었던 도지사 관사 내부 벽면을 이미지화해 작품성을 더했고, 도민과 관람객의 호기심을 유발하고자 노력했다. 검정 종이테이프라는 단순한 재료로 거실, 서재, 주방 등 일상적 공간을 연출하고, 그 공간에 어울리는 작가들의 작품을 배치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하얀양옥집(하양집) 첫 집들이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하루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첫 전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도지사 관사는 1971년 지어져, 올해로 53년이 된 전주한옥마을 내 이층 양옥집으로, 당시 ‘하얀집’으로 불리어 왔다. 새이름 ‘하얀양옥집(하양집)’은 이제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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