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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가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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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가져...

전주 지킴이 2024. 7. 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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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초청 기업인 간담회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가 9일 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황정호 지청장을 비롯한 임병각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장형길 지역협력과장,  양헌우 근로개선지도1과장, 최은나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이 참석해 고용노동부가 시행하고 있는 기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및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52시간 근무제 탄력 적용(안종욱 올릭스 대표이사) △중대재해처벌법 조속한 입법보완(임근홍 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자제(김상용 선진공업 대표이사) △외국인 유학생 지역기업 채용 연계 지원(나춘균 플러스건설 대표이사) △외국인력 배정 점수제 개편(박영자 성웅종합건설 대표이사) △청년 채용 장기근속 지원사업 발굴(김성희 나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시행지침 완화(고흥영 풀무원다논 부공장장) 등의 건의가 있었다.

황정호 전주지청장은 "이번 간담에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없이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은 급변하는 노동정책에 관심을 갖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주지청도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신3고(고환율, 고금리, 고원자재가)와 내수침체로 인해 지역 기업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저시급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경직된 주52시간 근무시간제는 기업경영의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업인의 애로와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의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상공업계가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주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 간담에 이어 전북지방환경청,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의 간담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지역 기업의 애로해소와 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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