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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동문거리·덕진광장을 버스킹·비보이 거리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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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 “동문거리·덕진광장을 버스킹·비보이 거리로”

전주 지킴이 2022. 4.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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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 원도심의 동문거리와 덕진광장이 각각 ‘버스킹 거리’, ‘비보이 광장’으로 특화된다.

임정엽 전주시장 출마예정자(민선 4·5기 완주군수)는 19일 원도심 살리기 정책의 하나로 “침체된 동문거리와 덕진광장 일대를 버스킹과 비보이 공연이 있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출마예정자는 “이 두 곳이 거리공연 명소가 되어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은 물론 한옥마을과 대학로, 덕진공원 일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버스킹과 비보이 공연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예산을 편성, 필요 경비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방식은 공연팀 또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1회 공연에 5만∼50만원 범위 내에서 공연비, 장비임차비 등 공연활동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중음악은 물론 양악과 국악 공연, 연극, 무용, 마술, 서커스, 퍼포먼스, 드로잉, 비보이 댄스 등 야외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가 지원 대상이다. 단, 지역축제, 실내공연 등과 연계한 공연은 제외다.

또한 거리공연에 필요한 작은 무대와 전기시설 등을 확대 설치하고, 덕진광장은 대학로와 연결해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 출마예정자는 “원도심을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며 “동문거리와 덕진광장을 거리공연이 있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거리는 인근 한옥마을 인기에 힘입어 한동안 관광객 발길로 북적였으나 한옥마을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급격히 활력을 잃었다. 전주시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헌책도서관 건립 등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침체를 막지는 못했다.

덕진광장의 경우 역, 포장마차촌을 거쳐 지난 2010년 야외무대와 쉼터 등 시민편익시설을 갖춘 시민광장으로 재탄생했다. 하지만 시외버스 간이터미널과 공용주차장 등으로 인해 사실상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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