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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 무소속 후보로 민주당과 맞짱!

전주 지킴이 2022. 4. 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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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자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기자와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한 형사적 고발 조치를 완료했으며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또한 내용이 사실일 경우 20년간의 정치생명을 걸고 모든 책임을 지고 당선 이후에도 사퇴하겠다. 군민 여러분! 여러분이 이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무원칙과 제멋대로 갈라 치기하는 민주당 공천 행태에 대결,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영수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과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하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장영수 예비후보는 “전국 각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별 공천 심사를 두고 ‘갈라 치기 하는 공천은 없어져야 한다’ 는 말이 쏟아지고 있다”며 “민주당에서 수사를 받는 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을 존중하지만, 억울한 심정에 이제 군민 여러분께 심판을 받고자 한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피력했다. 

이어 “이의신청을 통해 대부분의 혐의가 불송치(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법원에서 확정적으로 형을 선고받기 전까지는 무죄라는 원칙에 의거해 정당함을 당에 호소했지만, 당은 저의 마지막 호소마저 외면하고 말았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막상 당을 떠나겠다는 힘들고 어려운 결단을 내리고 나니 전북도의원으로 재선과 장수군수 선거에서 실패를 거쳐 당선됐던 지난 20년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는 말로 눈물을 대신했다. 

군민만 바라보고 의지할 것임을 천명한 그는 “불의와 싸우고 마타도어 정치를 끊어내기 위해서 장영수를 향한 군민 여러분의 지지가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이제 군민 후보로 나서 당당히 군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장영수 예비후보는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형사적 고발조치를 했고, 또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어 나갈 것”이라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결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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