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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지원...

전주 지킴이 2022. 10. 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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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농장 위치의 지형에 따라 기상을 예측해 안내해 주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를 군민에게 확대 지원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18년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전북 14개 시·군 지원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범 서비스로 신청을 한 농가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서 받은 기상관측자료를 이용해 지역을 최소 30m 단위격자로 나누고 단위별로 기상을 상세화해 매일 오후 6시경에 다음날 농장날씨를 문자(SMS) 및 스마트폰 웹으로 제공한다.

조기경보서비스는 과수(사과, 배, 복숭아, 매 등), 채소(배추, 고추, 무, 마늘, 양파, 수박), 식량(벼, 보리, 옥수수, 감자, 콩, 고구마, 수수), 특용·기타(인삼, 오미자, 참깨 등) 등 총 30 작목을 대상으로 한다.

주로 제공하는 내용은 기온(평균, 최고, 최저), 강수, 풍속(평균, 최대), 일사, 일조, 습도 등 농장날씨 11종과 동해, 상해, 냉해, 저온해, 가뭄 등과 같은 농장재해 15종에 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신청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양식을 받아 팩스(063-640-2799), 이메일,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면 된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농가 단위로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로 기상을 미리 예측하고 재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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