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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 친환경연료 지원 선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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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 친환경연료 지원 선정...

전주 지킴이 2022. 10.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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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주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에너지 소외지역으로 분류됐던 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이 금강수계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부남면 대티마을이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관리위원회로부터 친환경연료(LPG) 보급 사업을 위한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19일 밝혔다.

대티마을 친환경연료 보급 사업은 사업비 6억4천여만 원(기금 70%, 지방비 30%)를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관망 저장설비와 지하매설배관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에 대티마을 50여 가구, 89명의 주민들은 내년 하반기부터 LPG를 사용하게 되면서 연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대티마을의 경우 산과 강에 사방이 막혀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기본적인 환경기초시설에서도 소외돼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져 오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앞서 군은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이장회의 시 사업추진 과정과 목적, 방향,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금강유역환경청 수계관리위원회에 공모한 결과 결실을 맺게 됐다. 

친환경연료 보급 사업이 마무리되면 에너지 소외를 극복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 보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대효과가 뒤따를 전망이다. 

안병량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장은 "친환경연료 보급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은 물론 에너지 소외지역에서도 벗어날 수 있어 주민들이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수계 특별지원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 제약을 받는 지역을 대상으로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 소득증대 등에 기여하는 광역적 중장기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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