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김지윤 박사 초청 ‘치유 인문학 기행’ 마련...

▲사진*김지윤 박사 특강 포스터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이준영 교수)이 '십대를 위한 정치사전'의 저자인 김지윤 박사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을 실시한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치유 인문학 기행’이라는 타이틀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문화 함양 및 정서적 공감 기회의 상실로 심미적 감성 역량이 하락한 지역 청소년들의 감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고 6일 밝혔다. 

강연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전북대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지윤 박사는 이날 ‘이토록 재밌는 정치’라는 주제로 현대사회의 정치에 대한 이해와 민주주의에 대한 핵심 키워드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이준영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함양 및 정서적 공감 기회가 적어져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정서적 공감을 통해 긍정적인 사유를 내면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단에 서는 김지윤 박사는 미국 메사추세츠공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 센터장을 역임했다. 

또 MBC 100분 토론의 진행을 맡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최근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성을 대중에게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