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교육-포괄적 교육: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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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ronburden, 출처 Unsplash 전 세계적으로 2억 5800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배움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의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켜 취약한 학생들이 더욱 소외되는 결과를 낳았다.

 

 

[월드그린뉴스, 이상욱 대표기자] - 유네스코 교육에서 차별 금지 협약은 교육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글로벌 법적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협약은 인종, 성별, 경제적, 사회적 배경 등을 불문하고 모든 학생에게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106개국이 이 협약을 비준함으로써, 포괄적이고 공정한 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국제 기준을 설정하는 데 합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2억 5800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배움기회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존의 불평등을 더욱 심화시켜 취약한 학생들이 더욱 소외되는 결과를 낳았다. 유네스코는 이 협약을 통해 디지털 포용, 학습자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평생 학습 접근 등 현대 사회의 중요한 교육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드리 아주레이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교육을 "특히 디지털 영역에서 새롭고 심각한 형태의 배제를 고려할 때 보장하고 지키는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학습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를 넘어서,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교육에서의 차별 금지는 단지 법적 의무를 넘어서 사회 전반의 정의와 평등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모든 국가와 교육 기관은 이 협약의 원칙에 따라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해야 하며, 이는 4번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인 포괄적이고 공정한 질 높은 배움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다.

 

포괄적 교육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이는 배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모든 이가 평등하게 학습을 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정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