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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뒤흔든 날: 시이저의 나라와 하나님의 나라 본문
예루살렘의 역사 속에서 많은 사건들이 이 도시를 변화시켰지만, 마태복음 21장 1-11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입성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인물의 도시 방문을 넘어서, 신앙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차원에서 깊은 파장을 일으켰다. "예루살렘을 뒤흔든 날"이라는 제목 아래, 나귀를 탄 왕으로서 예수님이 가져온 변혁의 시작을 살펴보자.
겸손의 상징, 나귀를 탄 입성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군림하는 왕의 전형적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나귀를 타고 입성한 예수님의 모습은 겸손의 극치를 보여준다. 나귀는 당시 사회에서 복종과 섬김의 상징이었으며, 이는 예수님의 메시지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세상의 권력을 상징하는 말이 아닌 나귀를 택함으로써, 예수님은 자신의 왕국이 세상의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름을 선포하셨다.
군중의 행동: 복종과 환호의 표현
군중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바닥에 깔고, 나뭇가지를 흔들며 예수님을 맞이한 행동은 깊은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겉옷을 바닥에 깔음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의 소유물, 심지어는 가장 대표적인 소유물마저도 예수님의 왕권에 복종하며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또한, 나뭇가지를 흔드는 행위는 전쟁에서의 승리를 축하하는 전통적인 행위로, 예수님께서 이 세상의 억압과 죄에 대한 승리를 가져오실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담고 있다.
"호산나"라는 외침은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간절한 기도와 희망의 표현이다. 이 외침을 통해 군중은 예수님께서 그들의 영적, 사회적 구원자가 되어주길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예루살렘 전체가 "이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며 들썩이는 모습에서는 예수님의 입성이 단순한 사건을 넘어서, 당시 사회 전체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백마를 탄 왕의 행열ⓒ
예루살렘의 반응: 변혁의 서막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당시 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온 성이 뒤흔들렸다"는 기록은 이 사건이 단순한 종교적 행사를 넘어서, 사회적, 정치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졌음을 보여준다. 이날은 변혁의 서막으로, 예수님의 메시지와 행동이 기존의 권력 구조와 가치관에 도전장을 내민 순간이다.
하나님의 나라: 섬김과 희생의 원칙
예수님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의 나라와 어떻게 다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섬김과 희생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권력의 역피라미드 구조가 실현된다. 이 구조에서는 가장 높은 자가 실제로는 가장 많이 섬기는 자가 된다. 예수님의 나귀를 탄 입성은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의 이상을 구현한 사건으로, 군림하는 왕이 아닌, 섬기는 왕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국 지폐에도 담겨 있는 피라미드, 미국의 1달러 지폐에는 국가경영의 철학이 담겨있다. 좌측에는 피라미드 우측에는 13개의 반짝이는 별자리가 그려져 있다. 피라미드는 중앙 집중의 절대권력을 상징하고, 13개의 별은 미국 초기의 13개 주가 서로 같은 권력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미래를 만들어 간다는 뜻이 담겨있다. ⓒ
결론
예루살렘을 뒤흔든 그 날, 나귀를 탄 왕으로서 예수님의 입성은 단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사건이 아니었다. 이는 군림과 지배의 상징인 시이저의 나라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구조적 변혁의 신호탄이었다. 예수님은 겸손과 섬김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을 세상에 선포하셨다. 이 행동은 당시 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메시지는 우리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당시 로마 제국은 군림과 지배의 힘으로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고 있었다. 권력은 소수의 손에 집중되어 있으며, 대다수의 사람들은 권력자의 의지에 따라 움직여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입성은 완전히 새로운 리더십의 모델을 제시한다. 군림하는 자가 아닌, 섬기는 자가 참된 리더임을 보여주신 것이다. 나귀를 타고 겸손하게 입성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당시 사회의 권력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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