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재확산에 개인위생 당부...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 강조

▲사진*정읍시청사 전경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정읍시가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월 1주 880명에서 2주 1366명으로 급증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예방수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고,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에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개학 이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손 씻기,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강조하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를 담당하는 30개 의료기관과 약국 목록이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학수 시장은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환기가 부족해 바이러스가 쉽게 확산될 수 있다”며 “실내 환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