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북 농업 100년 대계의 기틀을 마련한다!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전북 농업 100년 대계의 기틀을 마련한다!

전주 지킴이 2020. 10. 23. 16:36
반응형

전북 농업 100년 대계의 기틀을 마련한다!▲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가 농업·농촌의 최대 난제인 농업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전북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업인 육성 5개년(2020~2024) 계획’을 수립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현재 500명 수준인 청년농업인을 2024년까지 2,500명 수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 농업인력 확보기반과 유입 촉진, 영농창업 역량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14개 중점추진과제, 57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2024년까지 5년간 13,754억원(국비 1,164, 도비 1,207, 시군비 1,128, 융자 10,255)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은 청년 농업인의 농업생산 활동과 농촌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위한 체계 구축 등을 수립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농촌 분야의 중기 계획이다.


도는 영농정착을 위한 진입 이전단계, 진입단계, 진입 초기 정착단계, 정착‧성장단계 등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맞춤형 창업 자금과 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하여 건실한 농업인의 성장을 유도한다.


청년농업인 육성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미래농업인력 확보의 기반 마련과 유입 촉진을 위해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젊고 유능한 다양한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시책을 추진한다. 


둘째, 청년농업인의 영농창업 역량을 강화를 위한 취농・창업의 기초역량 및 실천역량 강화, 영농창업기반 조성 지원, 귀농・귀촌 연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셋째, 청년농업인의 영농진입 초기 정착단계 집중 지원을 통해 안정적 영농정착을 유도하고자 내실있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전북만의 특색 있는 청년농업인 전북정착 프로젝트 시책을 추진한다. 


넷째, 청년농업인의 성장지원 강화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경영기반 확보 및 판로 지원,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농촌사회 적응력 강화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다섯째, 지역단위 밀착지원 및 영농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협력네크워크(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농어촌 종합지원센터와 농어업농어촌 일자리 플러스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 확대 및 농어촌 지역의 공동체 강화에 나선다.


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전북 미래 농업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제는 얼마나 속도감 있게 시책을 추진해 전도유망한 정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2024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계획을 과감하게 추진해 청년농업인 유입 촉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고질적인 고령화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지역이 활력이 넘치고 웃음 꽃이 피는 곳으로 탈바꿈하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통하여 농업인으로써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