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 개최

▲사진*남원 시민의 장 수상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가 시청 강당에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시민에게 제26회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당초 흥부제 기념식에서 남원시민의 장 수여식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흥부제가 고유제만 진행됨에 따라 별도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영광의 수상자, 이환주 남원시장과 양희재 남원시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에 대해 시민의 장을 시상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김만열, 효열봉사장 고명철, 산업근로장 이춘겸, 애향장 장영복씨이다.

이환주 시장은 “각 분야에서 남원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시민의 장을 받으신 수상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봉사한 수상자 분들 덕분에 남원시가 빛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키 위해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TV」에 녹화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