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주 실내 스포츠 메카 실내체육관 ‘윤곽’... 본문

보도자료 및 언론 소비자평가 기본정보

전주 실내 스포츠 메카 실내체육관 ‘윤곽’...

전주 지킴이 2020. 11. 25. 16:42
반응형

전주 실내 스포츠 메카 실내체육관 ‘윤곽’...▲사진*전주 실내체육관 조감도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국내외 실내 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메카로 활용될 전주 실내체육관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아이엔지그룹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온·경(전주의 풍경)’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는 준공된 지 47년이 돼 노후화된 전주 실내체육관을 전주월드컵경기장 옆으로 이전, 신축키 위한 절차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토대로 다음 달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52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594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관람석 5000석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 국내·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국제 공인규격의 다목적 체육시설로 계획돼 있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온·경’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복합스포츠타운 조성계획과 연계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스포츠공원 등과도 유기적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배치됐다”며 “건물 벽에 마치 커튼을 친 것처럼 얇은 벽을 만드는 방식인 커튼월(curtain wall) 구조로 외벽을 계획해 외부의 수변공원 및 체육공원과의 개방감을 높인 게 인상적”이라고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새로 건립될 전주 실내체육관은 프로농구는 물론 각종 스포츠 경기를 최고의 시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될 것”이라며 “동시에 시민들이 생활체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북 대표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건축설계 공모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전 과정을 전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