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치매안심센터, 뇌 건강 치매인지강화교실 운영..

 

▲사진*치매인지강화교실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뇌 건강 치매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순창군은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인지훈련을 위한 뇌 건강 치매인지강화교실(이하 치매교실)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교실은 치매를 예방하고 완화해 일상생활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진 ‘뇌 운동 인지강화 프로그램 매뉴얼’을 활용해 이뤄진다.    

매뉴얼은 8개 인지영역별로 1문항씩 총 8문항씩, 전체 120개 문항으로 제작되어 과제 수행을 통한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치매예방체조를 통한 신체활동으로 어르신의 우울감을 해소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교실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조기검진이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