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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작업환경개선 위해 나눔축산운동 펼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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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작업환경개선 위해 나눔축산운동 펼쳐...

전주 지킴이 2021. 5.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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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눔축산운동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17일 완주군 고산면 소재 꿈드래장애인협회 꿈드래작업장에서 작업환경개선을 실시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31명의 중중장애인들이 일하는 작업장의 휴게실과 화장실을 새롭게 조성해 작업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작업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송혁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축산운동의 뜻을 함께 실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을 받은 하태복 꿈드래장애인협회장은 “휴게실과  화장실이 새롭게 조성되어 작업자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나눔축산운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이 깨끗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후원을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농축협 및 축산인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을 헤아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나눔축산운동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1% 기부·나눔활동, 소외계층 봉사·후원활동, 경종농가 상생협력활동,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소비자 상호이해 증진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꿈드래작업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일반 노동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를 고용해  일자리창출과 이를 통한 안적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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