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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실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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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실시...

전주 지킴이 2021. 5. 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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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벼 병해충 무인 항공 방제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병해충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실시하는 2021년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내달 10일까지 방제를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벼에 발생하는 후기 병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한 방제사업으로서 무인헬기와 무인멀티콥터(드론)를 투입해 1차와 2차, 2번에 걸쳐 실시하며 총 6,000ha를 방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가가 선호하는 드론 방제 비중을 전체 면적의 40% 수준에서 60%까지 대폭 확대하여 방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0억8천만원으로 40%는 군비, 2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 기간 설정 등 자세한 사항은 6월 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읍‧면 농가 대표들로 구성된‘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며, 장마 또는 태풍 등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 한 1차 방제는 7월 중순, 2차는 8월 상순에 실시한다.

군은 비의도적으로 발생하는 농약 오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추, 복숭아, 축사 등이 인접해 있는 필지는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 방제로 신청해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심 민 군수는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로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촌의 어려움이 덜어졌으면 한다”며 “농업인의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 방제는 무인 항공방제 면적을 제외한 벼 재배면적을 대상으로 총 2회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할 예정이며 6월 중 읍‧면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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