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사진*‘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가 인증전문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이며,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체 수여식으로 대신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인권경영 선포 및 인권경영 규정 제정, 인권경영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시행, 인권침해 구제 시스템 구축, 인권 실태조사, 인권교육 실시 등 인권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인증 심사에서는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전담조직 지정, 인권침해 상담·신고센터 운영, 익명제보시스템 구축, 인권 실태조사 및 상담 정례화 등 공사 직원은 물론 이해관계자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사전예방을 위한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환 사장은 “공사는 이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사람중심의 인권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혁신기관으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권경영시스템은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직과 제도, 실행요건 등을 한국경영인증원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