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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16개 사업, 1조 3,609억원 반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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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16개 사업, 1조 3,609억원 반영...

전주 지킴이 2021. 9.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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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라북도는 국토부가 2018년부터 수립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제5차 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전국적으로 검토대상 177건, 20조 6,506억원 중 총 116건, 10조 355억원이며 500억원 이상 일괄예타 사업은 56건, 7조 7,050억원, 500억원 미만 비예타 사업은 60개소 2조 3,305억원이다.

이중 전라북도 사업은 총 16건 1조 3,609억원이 반영되어 전국 8개도(권역) 중 금액 및 건수 모두 4위로 타 시・도와 비교해 인구, 교통수요 부족 등 불리한 여건하에서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반영된 16개 사업은 관광활성화, 교통사고 감소, 교통두절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민원발생이 끊이지 않았고 사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으로 5차 계획 반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이 기대된다.

사업 노선별로는 정읍 부전~칠보, 남원 주천 호경~고기, 완주 소양~동상, 완주 동상~진안 주천, 남원 이백~운봉, 남원 인월~아영, 임실 성수~진안 백운, 순창 쌍치 쌍계~금성이다.

노을대교(고창 해리~부안 변산), 순창~구림, 정읍 부전~칠보, 남원 주천 호경~고기, 완주 소양~동상, 완주 동상~진안 주천, 남원 이백~운봉, 남원 인월~아영, 고창 해리~공음, 임실 성수~진안 백운, 부안 진서~변산은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노을대교(고창 해리~부안 변산), 순창~구림, 익산 오산 신지~영만은 물류비용 절감 및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순창~구림, 정읍 부전~칠보, 남원 주천 호경~고기, 완주 소양~동상, 무주 설천~무풍, 완주 동상~진안 주천, 남원 이백~운봉, 남원 인월~아영, 고창 해리~공음, 임실~청웅, 임실 성수~진안 백운, 부안 진서~변산, 남원 대강~대산, 순창 쌍치 쌍계~금성은 교통사고 위험 감소가 전망된다.

민선 6기 이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대응을 위해 과거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더욱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

먼저,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을 통해 “전라북도 도로안전개선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제5차 계획에 반영・건의할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확보했고, 핵심사업인 노을대교 건설을 민선 6기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지역 공약사업으로 반영했다.

또한, 2018년 제5차 계획의 국토부 수요조사에 대해 56개 신규 사업구간을 발굴・제출하는 등 물량 공세를 통해 1차 검토대상 으로 20개 구간이 선정되는데 성공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제5차 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사업효과를 조기에 실현키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 등 앞으로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핵심사업인 노을대교 건설사업의 설계와 건설, 준공에 이르기까지는 모두가 하나되는 노력없이는 우리가 희망하는 관광명소, 명품교량으로 건설이 쉽지 않을 것이며 지난 7월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과 노을대교 등 두 가지 소중한 가치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공존을 위해 모두의 양보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국토부에서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을 관보에 고시 함으로써 최종 확정하고 향후 5년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별로 기본설계 추진 등 사업을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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