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 축사와 퇴비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규제 강화방안 촉구...

▲사진*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가 선거구)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가 선거구)이 28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드론산업 추진방향 및 대책’ 과 ‘악취발생 예방을 위한 규제 강화방안 마련’ 관련 군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조준열 의원은 “드론은 농·축산업의 방제뿐만 아니라 재난안전 및 산림예찰 등 그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최근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의 내실 있는 실증작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조 의원은 아울러 확보된 실증데이터를 활용한 ‘진안군 드론산업 추진방향과 계획’ 에 대해 질의을 실시했다.
   
조준열 의원은 “마령면민들은 매일 축사와 퇴비 악취로 인해 고통 속에 살고 있다. 축사와 퇴비공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과 전라북도 환경보건 조례에 의거 위반사항 발생 시 강력한 조치와 더불어 인근마을에 대한 역학조사와 지원방안 마련을 강구해줄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조준열 의원은 "도로나 하천 인근에 위치한 축사는 악취나 수질오염 등의 발생 우려가 크므로 '진안군 가축사육제한 조례'를 개정해 도로나 하천 인근 축사 신축에 대한 규제강화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