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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2학년도 수능대비 종합대책 마련!

전주 지킴이 2021. 11.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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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4일 수험생의 원활한 수능시험을 위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대책과 코로나19대비 방역대책을 수립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8일(목) 수능 지원자 993명이 남원지구(남원, 임실, 순창, 장수)에서 응시하며, 남원시는 5개(남원고, 남원여자고, 성원고, 남원서진여자고, 남원교육문화회관)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보건소에서 수험생의 코로나19대비 방역점검을 위해 수능 전인 17일 오후 10시까지 진단검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시간보다 4시간 더 연장운영 함으로써 감염병 의심 증상이 보이거나 진단검사가 필요한 수험생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빠르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를 받고 18일 새벽까지 확진 또는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고 도교육청에 전화하여 통보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이에 더해 남원시 전체 고등학교는 시험 1주 전 11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운영하며 수험생 집단 감염예방과 시험실의 방역관리에 힘쓰고 있다.

수능 당일 안전한 수능시험관리를 위해 수능대책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수능지원자들이 시험장에 도착하기까지 교통안전을 책임진다. 

시교통과와 시 협력단체 총 59명이 수험생 시험장 안내와 시험장 주변 단속을 한다. 특히 기차역(1대)과 시외버스터미널(1대)을 이용해 시험장에 가는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긴급 수송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 등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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