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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1/31 (14)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기업 유치를 촉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에 나선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해 신청하는 제도다.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북자치도는 소재부품(익산‧고창)과 라이프케어(남원) 분야에 걸쳐 총 39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융복합 등 3대 산업 88만평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받은 바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을 위해 도는 지난해 7월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했다. 9월부터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서민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는 장기화된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 △경영안정 지원 △제조기업 고도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중소벤처 혁신 펀드운영 등 금융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은행에서 대출..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축산물 위생업무를 수행키 위한 공수의(도축검사관)를 자체 위촉하며, 지역 내 축산물 안전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북특별법」의 특례 조항을 적극 활용해 도지사가 필요시 공수의 자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통해 총 6명의 민간 수의사를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행 수의사법에 따르면 공수의는 동물병원을 개설하거나 근무하는 수의사 또는 축산 관련 비영리법인 소속 수의사 중에서 위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위촉된 공수의들은 4일간의 전문 도축검사관 교육을 이수했으며, 31일부터 전북 내 3개 도축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도축검사관은 도축장의 위생 상태를 매일 점검하며, 도축 전 생체검..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지난 24일 제34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양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벼 재배면적 80,000ha를 감축하는 조정제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벼 재배면적 69,000ha의 12%에 해당하는 것으로 쌀 생산량으로 환산하면 41톤에 달한다. 이 정책은 전국 쌀 재배 농가의 논 면적을 일괄적으로 줄임으로써 쌀 생산량을 감축하여 쌀값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면서 농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임실군의회 의원들은 본 조정제는 벼 재배면적을 줄이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익산시가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지원 사업량은 200여 대이며, 보행관리기와 동력살분무기 등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등록된 500만 원 미만 농기계 구입비의 50%(최대 16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영농경력 3년 이상, 경지소유 면적 5㏊ 미만인 영세농업인이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를 방문하면 되고, 산업계가 없는 동 지역은 농촌지원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령화하고 있는 농촌의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작물 재배 전 농경지 토양검정과 비료사용처방을 무료로 지원한다. 순창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토양의 양분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양분 결핍과 과잉을 사전에 확인하고, 적합한 비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작업으로, 작물 재배 전 또는 수확 직후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31일 밝혔다. 토양 분석항목은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규산 등 8개 항목으로, 분석이 완료되면 작물별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확한 토양검정을 위해서는 퇴비나 화학비료를 사용하기 전 토양 상태에서 약 15cm 깊이의 흙을 510곳에서 균일하게 채취해 약 500g을 시료봉투에 담아야 한다. 채취한 시료는 친환경농업..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고창군이 새로운 아열대 고소득 작목으로 ‘애플망고’를 집중 육성한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농업환경에 적합한 아열대과수로 ‘애플망고’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애플망고 보급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농가에 묘목과 보온자재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아열대과수에 필수적인 시설하우스와 난방시설도 50% 보조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국내 열대 과일유통업체인 ㈜올고른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고창군은 애플망고 재배 우수 농가를 선발하고, 접목 지원을 통해 고품질 애플망고 품종을 도입해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현행열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수 있..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임실군이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실군에 따르면 벼 본답 초기 병해충 사전 예방을 통한 방제 노력 절감으로 농가 노동력 및 경영비 감소와 적기 방제를 통한 병해충 발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오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벼 안전 생산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면적 3,700ha에 사업비 8억1천4백만원(보조율 40%)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9개 회사의 15개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사전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올해 농어촌 작은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농어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어울림학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어울림학교는 시‧군 내 공동통학구형 106개교, 시‧군 간 공동통학구형 24개교, 교육과정 협력형 23개교 등 총 153개교가 운영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어울림학교 활성화 계획 중 가장 큰 변화는 유형별 운영비 차등 지원이다. 학생 유입이 많은 학교에는 추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유입 학생 비율과 학생 수 변화 추이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우수학교에는 공모 재지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운영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통학구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통..
[전북소비자저널=최훈 기자] 군산시가 올해부터 지역 쌀 품질 제고와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전격 시행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농가소득 보전사업의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맞춤형 비료 지원, 육묘용 상토 지원, 농가경영안정자금 등 다양하다고 31일 밝혔다. 농가소득보전사업의 신청 대상자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대상자로 군산시민(2024년 기본형공익직불제 등록 기준)이면서 전북특별자치도내 농지 0.1ha 이상 경작자이다. 특히 맞춤형 비료 사업은 최대 지원 면적이 30ha가 한도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ha로 조정됐다. 이에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비료를 100% 현물로 지원하는 군산시는 필수농자재 지원 사업 지원이 불가할 수 있는 상황 발생이 우려로 사업을 전환할 필요성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