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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준비에 총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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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준비에 총력...

전주 지킴이 2022. 10. 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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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청사 전경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부안군이 고향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가 2023년 시행됨에 따라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4월 제도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로 관련 부서를 통해 답례품 조사를 하였고, 사전준비 T/F단을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22명으로 구성해 지난 6월 답례품 개발에 대한 토론 등 행정력 집중에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기발굴된 답례품 목록으로 지난달 출향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답례품 선호도 조사를 마쳤으며, 이를 토대로 부안군만의 스토리가 있는 농특산물과 관광상품을 답례품으로 집중 발굴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의 세부적 근거 마련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달 28일까지 입법예고 했으며 오는 18일부터 개회되는 부안군 의회 임시회에 상정, 11월 중 조례 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현수막, 전단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11월에는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배포하고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활용해 송출할 예정이다.

군은 출향 인구 약 5만명을 기초로 기부금 예상 모금액을 2023년 5억으로 산정하고 2027년까지 총 50억의 기부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에 대해서 청년창업육성, 청년관련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발빠른 홍보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군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고 기부금은 기부지역의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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