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타악&DJ퍼포먼스 비트 오브 스쿨’ 공연...

▲사진*비트 오브 스쿨 포스터

[전북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유쾌한 공연, (사)타악연희원 아퀴(이하 아퀴)의 ‘타악&DJ퍼포먼스 비트 오브 스쿨(이하 비트 오브 스쿨)’이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주한벽문화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선정되어 실행되는 것으로 총 2개의 공연 중 첫 번째로 ‘아퀴’가 문을 연다.

'비트 오브 스쿨'은 ‘아퀴가’ 지난 9년 동안 도내 1만 7천여 명의 학생들 대상으로 운영해 온 '열린 타악 예술체험 oh感(오감)'을 새롭게 재구성한 넌버벌 퍼포먼스 극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과 수업 시간을 연희와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공연은 ‘아퀴’의 대표 장르인 ‘타악’을 비롯해 관객이 참여하는 ‘핸드벨’ 코너, ‘마술’, ‘저글링’ 등이 등교부터 음악 시간, 체육 시간, 과학 시간에 걸쳐 펼쳐지고 마지막 축제 시간은 신나는 ‘디제잉 파티’가 준비되어 있다. 

김철민 전주한벽문화관장은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우리 지역 최고의 공연단체 ‘아퀴’의 공연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선보이게 되어서 더욱 뜻깊다. 이번 ‘비트 오브 스쿨’ 공연으로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 오브 스쿨’은 오는 13일(화), 14일(수)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열리며, 티켓은 ‘나루컬쳐(naruculture.com)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