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대상 방역서비스

▲사진*드림스타트 가정 방역

[전주시 소비자저널=최훈 기자] 장수군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 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해충 방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방역서비스는 12가구가 대상이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정에 방역을 실시해 아동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가구환경 실태조사 및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 지원 필요 가정 중 가장 심각한 가구만 선정해, 방역 전문업체가 해당 가정의 환경과 위생을 고려해 일회적인 방역에 그치지 않고 1차 방역 후 일정한 간격을 두고 2회 방역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 전 주거위생교육을 실시해 대상자가 스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토록 하여 건강한 위생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가 어려운 아동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며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