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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국립합창단은 오는 3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칸타타 ‘동방의 빛’을 연주한다고 밝혔다. 무대에 오르는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탁계석 대본, 오병희 작곡)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 1부. 건(建)은 한국의 역사를, 제 2부. 혼(魂)은 한국의 정신을, 제 3부. ‘판(Pan)‘은 한국의 음악을 노래한다. 오병희 작곡가는 "악기 편성은 서양의 관현악을 기본으로 하며, 대금, 훈, 피리, 태평소, 가야금, 운라, 꽹과리, 징, 장구, 모듬북 등의 국악기와 소리꾼을 통해 한국적인 색채를 더한다."고 말한다. 또한 , , , , 등 민요의 선율들을 모티브로 하여 관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 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 문화소비자 육성이 곧 예술 수준 향상과 직결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오늘의 문화는 공급자 중심이다. 그토록 소비자를 원하고는 있지만 공급에서부터 왜곡된 상태여서 혼란스럽다. 무엇이 좋은지? 가격은 정적한지? 어떤 내용인가? 를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문화예술의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여타의 상품처럼 소비자 개념이 정착되어야 한다. 백화점에 해당하는 공연장에서 뭘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턱없이 부풀려진 가격, 초대권과 입장권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건강한 소비가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이다.공공 예술단체 역시 소비자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12월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창업경영자포럼(창경포럼 회장: 이승목)이 소비자평가대상식을 거행하면서 한국예술비평가협회(회장..
새로운 정신으로 세워야 할 우리 문화의 가치 3.1 절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국내외에서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태극기를 든 야외 행렬, 콘서트, 전시, 감옥 체험 이벤트 등 봇물 터진 듯 일어날 것 같다. 그 날의 높은 뜻과 정신을 되살리고 감격을 외치는 것이 우리가 어떻게 살고, 내일을 어디로 갈 것인가를 생각케 하는 문제다. 여기서 문화는 어떤가? 예술은 어떤가? 전통문화는? 지역문화 현주소는? 예술가의 생존권은? 서양문화의 경도(傾倒)와 문화독립은? 새 이정표를 세워야 한다면 3.1절 100주년이 더없이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다. 바야흐로 우리 한류문화가 세계에서 각광받는 것 역시 해방 이후 근대화의 급물살을 타고 들어온 서구문화 시스템을 되돌아보아야 할 때가 왔음을 말해준다..
새 날 새 날을 받아날마다 새로워지고 새 날을 받아쓸수록 빛이 나고 새 날을 받아나눌수록 커지고 새 날을 받아오를수록 겸허해지고 새 날을 받아설혹 고통이 있어도 굳어지고 새 날을 받아무디어지면 퍼드덕 깨어나고 새 날을 받아후회 없는 최선이 되고 그리하여날은 하루마다 천지에 새 날 뿐인 것을감사와 존경의 날인 것을 모두가 서로를 위하여내 마음같이 새 날을 쓰므로
- 창경포럼, 예술비평가협회 인준으로 소비자 보호를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지난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시상식과 관련하여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회장은 음악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받았다. 이로써 예술 문화 영역에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평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맞게 됬다. 주최한 창업경영포럼(회장: 이승목)과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은 새로운 인터넷 기반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를 만들어 소비자 보호에 나서게 된다. 탁계석 회장은 ‘각계 정평이 있는 전문가들을 평가위원으로 위촉하여 그간에는 공급자 중심이던 문화 소비운동에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가격은 물론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김두관..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27일 오후 2시 K-클래식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는 한국가곡의 수준 향상과 대중 보급 확산을 위해 ‘SONG OF LIFE’의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운영위원장에 박유석 동호인 성악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위원장은 성악 전공의 사회복지사로 ▲사) 한국가곡포럼 실행이사 ▲시온의 아름다운동행 ▲대한성악동호회;예사랑음악회와 대구경북 가곡 부르기 등에 다수 출연한 실력파 애호가이다. 탁회장은 "최근에 동호인을 중심으로 한국 가곡이 급신장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네덜란드 호르컴(Gorinchem)시장 Reinie Melissant-Briene과 국제관계담당 Evert van Sprakelaar, Manon Ensink 외 3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하멜기념사업과의 교류 확장을 위해 상호 국가에서 하멜을 알리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들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에 강진과 서귀포의 기념관을 들릴 계획이다. 25일 저녁 6시 30부터 인사동 두레에서 월드브릿지오브컬처가 마련한 저녁 만찬에서 한국의 K- 클래식과 우리 전통의 맛이 가득한 요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주에는 가야금 송정민, 해금 김준희, 작곡가 박영란 교수가 가야금 산조, 해금 산조, 박영란의 실내악 곡 여름과 겨울, 아리랑을 연주해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Rei..
눈 내리는 날 너희들은 강 건너에 도착했구나 우리도 방금 이쪽 강뚝에 내렸어 급히 오너라 작별인사도 못하고 온 남은 친구들에게 미안도 하네 아참! 오다가 공중에서 헤어진 친구들은 강물에 내렸는지 보이지 않네 그래, 어디에 내려도 눈은 눈이다 그래, 어디에 내려서도 녹는 것이 눈이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행이었어 휘몰아치는 바람에 아프기도 했고 질서없이 앞서고 뒤서고 불평도 많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우리들이 반가운가봐 하얗게 덮인 산천(山川)이 아름답다고 하네 세상의 연인들은 첫 눈이 내리면 사느라 잊었던 빠알간 앵두빛 볼이 그리운가봐 다 흘러가는 것이야 다 세월도 쌓였다 녹는 것이야 봄이 오면 초록의 기운으로 다시 태어나 둥둥 떠가는 흰구름을 바라보겠지 어디에 내려도 눈은 눈이야 언제 사라져도 눈은 ..
- 탁계석 심사위원장 18개 수상(受賞)팀 발표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KBS홀에서 제 26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경연이 열렸다. 이날 대회는 국제장애인 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가 개최한 것으로 모두 18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갖는다. 심사는 ▲탁계석 평론가 ▲윤성보(미르메일콰이어 지휘자) ▲이광순 안동대 성악가 교수 ▲정상일 휠체어합창단지휘자(한세대교수) 신종호(이음문화재단 이사장)이 했으며, 탁계석 심사위원장이 발표한 이 날의..
- 세계적인 작곡가 도날드 워맥과 드로잉 모지선 작가의 만남 -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하와이대학교 교수 작곡가 도날드 워맥(Donald Womack)이 경기도립국악관현악단의 케이 오케스트라 첼린지(K-Orchestra Challenge)’국제음악공모 콘서트를 마치고 로비에 전시된 세계적인 드로잉 모지선 작가의 ‘K- 클래식을 그리다’ 전시에서 만났다. 현경채 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에서 워맥은 우리 음악을 한국인보다 더 사랑해서 자기 작업실에 장구와 거문고, 가야금을 두고 작곡을 할 때마다 실제 활용한다고 했다. 작품 ‘무노리(Mu Nori)’에서 농현(弄絃)에 빠져 가야금 주자가 손이 빠질 정도였다는데, 그토록 농현을 좋아하는 이유가 뭣이냐?’는 물음에 객석의 폭소가 터져 나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