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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탁계석 (38)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탁계석(음악평론가) 정부의 구성이 입법, 사법, 행정인데, 이를 우리 예술 혹은 우리 오페라에 대입을 해보자면 아티스트와 극장, 작품, 그리고 행정인데 이 행정이 문화행정 혹은 예술행정으로 이름을 내건지가 30년이 훌쩍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여전히 우리가 원하는, 우리가 실현하고 하고 싶은 행정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의 3부에 행정이 있는 만큼 이 '행정'이 없이는 나라도 사회도 발전할 수 없을 만큼 절대 중요한데 우리에게서 행정은 문화부, 문화재단. 지원기관이 문화행정을 국가로 부터 위임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진=한국오페라인협회 창립 후 기념촬영 ⓒ강남구 소비자저널 -배가 고파 노래 부르지 못하는 라보엠의 후예들- 그러나 우리는 이 행정으로 부터 너무 멀리 너무 소통이 안되는 ..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이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사)국제장애인 문화교류협회중앙회(이사장 최공열)는 오는 22일 여의도 KBS에서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갖고 전국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16개 팀이 참여하게 된다. 탁계석 회장은 음악평론가로서 40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합창단 창단 멤버로 20년 전 IMF 때 아버지합창단을 창단한 바 있고, 최근 아리랑 코러스를 창단하여 시민합창단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한류문화의 개척을 위해 'K- 클래식' 운동을 통해 우리 문화의 글로벌 지평을 넓히고 있다. 시상식은 세계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는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
날자 : 2018. 10. 26장소 : 가평 설악면 열린복지랜드 몬테라고 국제음악학교 아트홀주최 : (사)한국가곡포럼(대표:한윤동)이 주최한 행사 :‘제1회 해설이 있는 한국가곡의 밤' 콘서트 ㅊ
- 가곡따라 단풍따라 떠난 가을소풍 - ▲사진=(사)한국가곡포럼 회원들이 연주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지난 26일 오후 8시, (사)한국가곡포럼(대표: 한윤동)이 주최한‘제1회 해설이 있는 한국가곡의 밤‘이 열린 가평 설악면 열린복지랜드 몬테라고 국제음악학교 아트홀은 전문성악가 초청과 동호인들이 함께 한 풍성한 가을의 향연이었다. 가평 설악의 만남은 짧은 순간 긴 여운 ▲사진=바리톤 최강지, 바리톤 전임택, 소프라노 박연선, 바리톤 정광덕 전날 가을비가 내린 탓에 좀은 쌀쌀했지만 쏴~ 하는 청량감이 옷깃을 세우게 했다. 단풍이 절정인 청평으로 오는 길은 그래서 소풍 가는 아이들 마냥 설레임과 기대가 교차했다. 어찌들 노래들을 잘하는지, 동호인 ..
- 탁계석 회장 대화를 통해 자생력의 뿌리를 키운다 - ▲사진=한국교원대학교 2018 학술대회 콘서트 ⓒ강남 소비자저널 김은정 기자: 아티스트 지원에 나선다고 하셨는데요. 탁계석 평론가: 네, 엊그제 '대한성악교육학회 (회장: 고미현)'에서 콘서트가 있어 갔었어요. 지역을 중심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를 만났습니다. 만나보니 어디든 다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은 많아서 힘들고 지역은 환경이 안되고, 예산이 없고 등등, 여기에 예술가들이 취약한 부분이 행정이라던가 자신의 홍보인데 SNS 프로필 관리가 안되어 있어서 아주 기초적인 것을 정리해 하나 만들어 보았어요, 누구를 만났을 때 예전처럼 명함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을 만든 것이죠. 김은정 기자님께서 너무 수고 많이 해주셔서 감..
▲사진=아리랑코러스 대구 창단연주회 포스터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예술단체는 프렌차이즈가 안될까? 브랜드 가치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예술단 운영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아리랑 코러스는 4년 전인 2014년에 창단된 단체로, 이제 아리랑 코러스 4호 점인 대구 아리랑 코러스가 11월 3일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동구에 있는 아양아트센터에서 아리랑 코러스 서울과의 합동 무대다. 이미 칸타타 '독도', ' 한강'으로 성가를 올린 아리랑 코러스는 여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전국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리랑 코러스 대구의 예술감독은 허윤성 지휘자다, 공연 작품은 '송 오브 아리랑'(탁계석 대본, 임준희 작곡)이다. 아리랑 코러스는 우리 작곡가의 창작을 올린다는 ..
▲사진=오클랜드 행사 프로그램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우리 작품과 연주가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 클래식 시대가 성큼 닥아오고 있다. 10월 21일 오클랜드 시내에 위치한 Auckland Town Hall에서, 10월 28일 타카푸나에 위치한 Bruce Mason Center에서 한국 작곡가와 연주가를 초청하는 최초의 공연을 갖는다. 이는 오클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Auckland Symphony Orchestra)의 Peter Thomas 지휘자가 한국에 왔을 때 임준희 작곡가의 관현악곡 ‘용비어천가’를 듣고 한국음악에 매료되어 그의 작품을 연주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원래는 용비어천가를 연주하려고 했으니 연습일정이 빠듯해 ‘교향시 한강’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
‘라 메르 에릴’ 호주 시드니 연주 전석 매진▲사진=임준희, 독도 오감도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지난 9월 프랑스의 100년된 전통의 Salle Corto Hall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전석 매진과 기립 박수를 받았던 K-클래식 대표 주자 ‘라 메르 에 릴’ 앙상블이 이번엔 10월 26(금) 호주 시드니의 콩코스 콘서트홀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독도를 알리기 위한 예술화 작업을 통해 우리 작곡가의 작품들을 소개해왔는데, 어디를 가던 청중의 환호를 받음으로써 한국 클래식의 상징 브랜드인 K-클래식에 청신호가 켜졌다. 레퍼토리는 작곡가 임준희의 ‘독도 오감도’ 최명훈의 ‘해금과 현악4중주를 위한 술비소리’와, ‘해금 산조’와 드보르작, 구노, 아렌스키의 실내악이 연주된다. 특히 ..
소프라노 고미현(Soprano-Mihyun Kho) 세계최고의 지휘자 주빈메타로 부터 “진정한 예술가” 라는 극찬을 받은 고미현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음악박사(Ph.D)1호, 지휘자 주빈메타와 이스라엘 필하모닉, 불가리아소피아, 체코야나첵, KBS교향악단 등 협연. 파리,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베토벤할레,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라이프치히 슈만하우스, 폴란드, 스페인 등 세계적 극장에서 활동. 전세계 수백회 연주. 2009 주한호주대사관,, 2008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비평가협회 ,,등 수상. 제1-2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2년 연속 서울예술의전당 오페라주역 ,등 국내외 수십회 오페라 주역 현)국립한국교원대학교 성악 교수, 음악교육과 학과장, 대학원 주임 교수 겸직, 대한성악교육학회..
-'교과서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사진=2018 학술대회콘서트 공연을 마친 후 기념촬영 ⓒ강남 소비자저널 [강남 소비자저널=김은정 기자] 지난 29일 오후 7시 청주시 소재 한국교원대학에서 2018 학술대회콘서트 '교과서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열렸다. 노래의 힘이란 무엇일까? 노래를 부르면 속이 확 트인다. 최근엔 음주와 함께 하는 노래방 문화가 퇴조하고 발성을 배우고 악보를 읽으며 무대에서 노래하는 동호인 문화가 가파른 상승세다. 바야흐로 동호인 세상이 열리면서 전문 성악가들 역시 자기 변신에 바빠졌다. 그러니까 입시생을 위한 성악레슨이 아니라 기업 회장님, 회사원, 판사 등을 가르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제자들을 가르치는 변화가 오고 있는 것이다. 여러 지역에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