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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2/10 (9)
<공식> 창업경영포럼 ESM소비자평가단 대상 소비자저널 보도자료
▲윤봉길 의사를 암장할 당시의 옛날 통행로는 상해사면의 일본군 희생자들의 묘역으로 가는 길에 있었다. -사진 조현준ⓒ월드그린뉴스 [월드그린뉴스=이상욱 대표기자] 무더운 여름에 스쳐하는 바람이 이시카와현을 가로지르는 소박한 통행로를 부드럽게 흔들며 지나간다. 이 길은 평온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한국과 일본, 그리고 그 너머의 역사에 깊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이 길을 걷는 것은 단순한 산책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여정이다. 1932년, 상해사변의 진몰자들을 기리며 세워진 '상해사변 진몰자 합장비'로 가는 이 길은, 윤봉길 의사의 숨겨진 암장지를 지나간다. 일본군의 거짓 보도와는 달리, 윤 의사는 이 평범한 길, 소각장 옆의 조용한 공간에 암장되었다. 한일 학자들은 이러한 행위 뒤..
▲사진=이상욱/ 윤봉길 의사 암장지적비 및 순국 기념비 ⓒ월드그린뉴스 [월드그린뉴스=이상욱 대표기자] 여기, 가나자와의 한 조용한 구석에 서서, 우리는 윤봉길 의사의 삶과 그의 마지막 흔적을 되새긴다. 역사가 박현택 선생님의 안내를 받으며, 우리는 1932년 12월, 그의 젊은 생명이 사라진 순간을 떠올려 본다. 총알 한 발이 그의 운명을 결정지었고,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그는 조국을 위해 순국했다. 윤봉길 의사의 유언은 그가 얼마나 조국을 사랑했는지를 말해준다. '강보에 싸인 두 병정에게'라는 그의 유언은, 암장지적비 앞에서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한다. 그의 말은 끝없는 애국의 메아리로 울려 퍼진다.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그러나 윤 의사의..
▲사진=이상욱/ 오사카성 바로 옆에 위수형무소 터, 윤봉길 의사 수감지ⓒ월드그린뉴스 [월드그린뉴스=이상욱 대표기자] 일본 오사카의 번화한 거리를 지나,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로 고풍스러운 모습을 자랑하는 오사카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경관과는 별개로, 한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인물 중 한 명인 윤봉길 의사와 관련된 잊혀진 역사의 흔적이 바로 이곳 근처에 존재한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일어난 의거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인물이다. 그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한국인에게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갇혀 있던 곳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윤봉길 의사는 의거 이후 체포되어 일본으로 압송되었고, 그의 마지..
▲사진=이상욱, 윤봉길 의사가 사형 당하기 전에 무릎을 끓린 채 준을 가리고 십자가에 결박당하고 있는 모습 1932. 12. 19일ⓒ 한민족 5천년 역사 속에서, 매헌 윤봉길의 이름은 뚜렷이 우뚝 선다. 그의 삶과 의거는 오늘날까지 울려퍼지는 용기와 희생의 메아리다. "장부출가생불환", 매헌이 남긴 이 말은 단순한 글귀를 넘어, 한 사나이의 불굴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집을 떠난 장부는 뜻을 이루기 전에는 결코 돌아오지 않겠다는, 그의 결연한 다짐은 우리 민족의 마음속에 영원히 새겨져 있다.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의 그날, 1932년 4월 29일, 매헌은 단지 24세의 청년이었으나, 한민족 앞에 영원한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수통 모양의 폭탄을 던져 일제의 핵심을 뒤흔들었고, 우리 독립운동의 불씨..
[강남구 소비자저널=김은정 대표기자] 대한안전교육전문협회(협회장 백주인)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전문인력으로 인증과 등록,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강의코칭까지 수료한 사람들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교육전문협회다. 대한안전교육전문협회는 다수의 회원들이 ▲공직자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일반기업인 뿐 아니라 안전연구분야 석·박사급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강사 군으로 결성한 단체다. 이러한 대한안전교육전문협회가 최근 협회 교육사업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들의 요청으로 '협회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7일(토, 14:00 – 16:00) 협회 사무실과 강의실이 있는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43-14 가산한화비즈메트로 2차 404호 사무실과 338호 강의실에서 ..
[강남구 소비자저널=정현아 기자] “ 정부에서 발표한 치매예방에 도움되는 12가지 수칙을 알아봅시다.”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치매는 우리 모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방이 시급한 질환 중 하나로, 생활습관의 개선과 적절한 관리로 치매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12가지 수칙을 알아본다. 1.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해 치매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구체적으로 일주일에 중강도 정도(심장이 평소보다 빨리 뛰고 숨이 다소 차지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
[월드그린뉴스=이상욱대표기자]이장페천(以掌蔽天)이라는 고사성어는 고대 중국에서 시작된 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는 불가능한 시도를 의미한다. 이 비유는 진실을 숨기거나 사실을 왜곡하는 노력이 결국 실패로 귀결되며, 숨겨진 진실이 결국 드러나게 되는 불변의 교훈을 전한다. 이 원리는 시대를 넘어 현재에도 그 가치를 유지한다. 윤석렬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에서 언급된 영부인과 관련된 디올백 수수 의혹은 이장페천의 현대적 반영으로 볼 수 있다. 이 사건은 영부인이 고가의 핸드백을 불법적으로 받았다는 의혹에 둘러싸여 있으며, 이로 인해 정치적 및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정치적 대응으로 이 사건을 단순한 정치공작으로 치부하거나 영부인의 성격 문제로 축소하는 시도는 진실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
▲사진= 이미지메이킹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으로 약간의 감소를 보였다ⓒ [월드그린뉴스] - 2023년 한국의 가계부채와 금융자산 동향이 경제 전문가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의의 주제로 자리잡았다.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으로 약간의 감소를 보인 반면, 부채는 소폭 상승하여 9,186만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동은 순자산에 영향을 미쳐 전년 대비 4.5% 감소한 4억 3,54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데이터는 한국 가계의 경제 상황이 여전히 도전적인 환경에 처해 있음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계 소득의 증가와 처분 가능 소득의 상승은 소비자 신뢰와 내수 시장의 활성화에..
대표사진 삭제 ▲출처=KOSIS 국가통계포털의 인구로 보는 대한민국ⓒ월드그린뉴스 [월드그린뉴스=이상욱 대표기자] - 한국의 인구 감소가 중세 유럽의 흑사병 시대를 연상시키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국가의 경제 성장 전망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출산율은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흑사병이 유럽 인구의 약 30%를 감소시킨 중세 시대와 비교될 정도로, 한국의 인구 감소 현상은 단순한 사회적 문제를 넘어서 국가 경제에 심각한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구 감소가 노동력 부족, 소비 감소, 사회 보장 시스템에 대한 부담 가중 등 다양한 경제적 문제를 야기할 ..